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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11년 10월 4일 - 독일의 세계적인 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 회사인 린데그룹의 한국 내 법인인 린데코리아는,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1019 아산 외국인기업 전용단지에 년간 약 5200 톤 규모의 N2O 가스 생산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건설되는 N2O 가스 생산플랜트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것이며, 내년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린데그룹은 이 같은 아산화질소 생산 플랜트 건설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플랜트가 완공되면, 향후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반도체 등 전자산업에 사용하는 초고순도 N2O 가스와 의료용 가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음은 물론, 중국, 대만 등 인근 아시아 지역으로까지 수출을 하게 될 전망이다.
린데코리아 브렛 킴버 대표이사는,”린데코리아는 그 동안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가스와 엔지니어링 분야의 리더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이번에 건설되는 N2O 가스 생산플랜트는 린데그룹이 한국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며, 린데코리아의 고객사인 한국의 기업들에게 향후 초고순도 N2O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고객사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 플랜트의 건립은 린데그룹이 한국에 기여하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은 초고순도 N2O 가스를 국내에서 자급하게 되어, 향후 10년 동안 1억 5천 6백만 불의 수입대체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윤찬수 충남도 투자유치팀장은 “린데코리아가 위치한 충남아산지역은 한국을 넘어 이미 세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산업의 요지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지역” 임을 강조하고, “이번 린데코리아의 고순도 N2O 가스 생산플랜트 건립은 충남도가 반도체 등 관련산업의 핵심소재를 안정적으로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N2O 가스 생산플랜트가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