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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12년 6월 1일 – 독일의 세계적인 가스 및 엔지니어링 회사인 린데그룹은 오늘 한국의 선도적인 벌크 및 실린더 가스 공급사인 주식회사 피에스지(이하 PSG)의 지분 51%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1993년에 설립된 PSG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총 직원 135명으로 전국에 8개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순도 암모니아 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아르곤, 이산화탄소, 헬륨, 수소, LPG 및 냉매제와 같은 제품을 다룰 수 있는 산업용 가스 충전 설비를 비롯하여, PSA 설비를 다수 운영하고 있다. 현재 PSG는 조립 기계를 비롯한 조선, 철강, 자동차 산업 및 전자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린데코리아의 롭 휴즈 사장은, “린데코리아와 PSG가 파트너로써, 서로의 강점을 이용한 상호 보완적 관계가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PSG의 헌신적이고 숙련된 직원들과 함께 두 회사의 역량과 자원을 결합하여 전국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두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더 향상시켜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신흥 비즈니스 기회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린데 가스 사업부의 베른트 오일리츠 아시아 지역 회장은, “린데와 PSG의 파트너쉽과 협업으로 벌크와 실린더 공급분야에 있어 린데그룹의 역량이 강화될 것이며, 특히 한국 남부 지역에서의 제품공급과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린데는 한국에서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며, PSG사에 대한 투자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시키려는 린데의 의지를 나타내주는 표상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PSG의 이흥수 CEO는, “아시아 지역의 산업용 가스 분야를 리드하는 린데그룹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PSG는 가스 분야에서의 오랜 지식과 기술력, 세계 최고의 프로세스를 가진 린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을 더욱 확장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988년 포항에 산업용가스 제조설비를 가동한 이래, 린데코리아는 꾸준하게 비즈니스를 확장시켜 전국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린데코리아는 작년 10월, 미화 1억 8천만 불(한화 2천 6십억원 / 1억 3천만 유로)을 투자하여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린데코리아 기흥 제2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또한 201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연간 5,200톤 규모의 아산화질소 생산 공장을 충남아산에 건립하고 있다.이는 아산화질소 생산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