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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013, 년 2월 13일 - 독일의 세계적인 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 회사인 린데그룹의 한국 내 법인인 린데코리아는,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1019 아산 외국인기업 전용단지에 N2O (Nitrous Oxide, 아산화질소)가스 생산플랜트를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이 플랜트는 2012년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하여, 현재는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린데코리아의 이 새로운 플랜트는 연간 약 3,000톤 생산 규모를 자랑하며, N2O 생산 설비를 비롯하여 정제기, 충전 설비 및 저장소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N2O 생산에 필요한 플랜트 설비 및 반도체용 초고순도 가스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정제기 등은 린데 엔지니어링의 130년 이상의 경험과 역사에서 비롯된 최첨단 기술을 토대로 설계 및 설치되었기에 고품질의 N2O 생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N2O는 그간 마취성이 있어 의료용 가스로 많이 이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차세대 디스플레이 TFT LCD나 OLED 제조에 초고순도 N2O 가스가 사용되면서 그 수요가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된다.
린데코리아는 이러한 수요 급증에 발맞추어 향후 지속적인 증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생산규모 역시 연간 약 10,000톤 규모로 늘려, 한국의 주요 전자 업체들을 지원하여 차세대 LCD 패널 및 OLED 양산에 기여할 것이다.
린데코리아 롭 휴즈 대표이사는, “린데코리아의 N₂O 생산 플랜트의 완공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몇 년간의 추이로 볼때, 한국의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전자 시장이 경기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 린데의 N2O 플랜트 준공을 통해 그 성장에 가속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린데코리아는 한국의 메이저 전자 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