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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16년 8월 31일 – 독일의 산업용 가스 제조기업인 린데그룹이 이번주부터 현대 자동차의 배기가스 제로(0)인 연료 전지 자동차로 카 셰어링 서비스 “비제로(BeeZero)”를 시작했다. 이 차량은 연료를 다시 충전하기까지 400킬로미터를 달리는 인상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재생 가능한 수소 연료 덕분에 배기가스가 없다.
린데그룹 이사회 맴버인 크리스찬 부르크(Dr. Christian Bruch) 박사는 “우리는 일상적으로 이들 자동차를 운영함으로써 가치 있는 정보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의 수소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수소 인프라를 확대할 것이다. 비제로는 현재 널리 인기를 얻고 있는 두 가지 트렌드(카 셰어링과 제로 배기가스)를 결합하고 있으며 수소 연료 전지차의 혜택을 더 많은 잠재 사용자에게 전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 새로운 카 셰어링 서비스는 지역 기반 모델로 운영될 것이다. 비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은 ‘현대 ix35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가 될 것이며, 뮌헨 도심과 그 주변의 편리한 4곳에서 운영될 것이다. 이들 차량은 한 업체가 운영하는 세계 최초의 주요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군(群)이다. 기존의 카 셰어링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자동차는 온라인이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이들 현대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는 하나의 탱크로 400킬로미터 이상 달릴 수 있다. 이것은 배터리로 달리는 전기 자동차와 달리, 수소 차량은 중거리 여행에도 이상적이라는 의미이다.
한편, 린데는 수소 부문에서 풍부한 전문지식과 수년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린데는 100년 이상 기업 고객을 위해 대규모로 수소를 생산해오고 있다. 약 25년 전, 린데는 청정연료로서의 수소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이 기회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투자하기 시작한 최초의 기업 중 하나다.
수소차량의 상용화 확대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수소충전장 인프라 네트위크의 확보이다. 8월 30일 린데는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현대차와 2018년 평창올림픽을 예정으로 준비중인 수소버스의 쇼케이스에 대한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예비 논의를 하였다.
오늘날 린데는 수소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 주요 업체이며, 튼튼하고 유지보수 필요성이 적은 아이오닉 압축기(Ionic compressor), 크라이오 펌프(Cryo pump) 등 수많은 독보적 제품을 자랑하고 있다. 린데코리아 스티븐 셰퍼드(사장)은 “한국에서 린데는 현재 독창적인 압축 시스템을 한국가스 안전공사의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와 창원시의 신규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고 있다” 고 말했다.